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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스키즈..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종합]

방탄소년단 정국이 ‘황금 막내’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미국 대중문화계에서 가장 활약한 남성 가수로 꼽히면서다. 정국은 18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바커 행거에서 열린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가수’로 선정됐다. 솔로 가수로는 2022년 찰리 푸스와 함께 부른 노래 ‘레프트 & 라이트’(Left & Right)로 ‘올해의 컬레버레이션 노래’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방탄소년단으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특히 정국은 올해 모건 웬렌, 배드 버니, 위켄드,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그의 미국 내 영향력을 실감시켰다. 정국은 이날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올해의 팝 아티스트’,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컬레버레이션 노래’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다. K팝 솔로 가수 중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역대 가장 많은 노미네이트 기록이기 때문이다. 현재 군 복무 중임에도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정국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그룹/듀오’에 선정됐다. 스트레이 키즈가 ‘피플스 초이즈 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부문에는 또 다른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수상 후보로 올랐다. 한편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이다. 영화, TV,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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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군 입대할 결심… 떠밀려 가기보다 ‘선택과 결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군 입대 준비에 들어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것”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진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0세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국위 선양을 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방탄소년단이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입영통지서 발부 시점에 따라 이르면 연내 군복을 입게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방탄소년단은 15일 부산에서 개최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 당시 ‘마지막 콘서트’라고 언급했다. 이보다 앞서 6월에는 그룹 활동보다 솔로 위주의 음악 행보를 알린 바 있는데, 이런 과정은 병역의 의무를 전제로 한 발언이었다. 진의 입영 날짜는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았다. 다만 멤버 중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어 신곡 발표 이후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이 공시를 통해 입대를 알린 배경에는 그룹의 롱런을 위한 해법으로 볼 수 있다. 현행 규정상 진을 기준으로 올 연말까지 입대 연기가 보장됐음에도 자체 철회한 것은 ‘떠밀린 입대’보다 멤버 개인의 ‘선택과 결단’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입대와 관련해 “때가 되면 알아서 갈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대중문화계에서 방탄소년단을 위한 대체복무 도입 의견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정계까지 나서 찬반여론을 증폭시켜 남모를 가슴앓이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방탄소년단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 심사와 관련해 ‘찬성’이 60.9%로, ‘반대’ 34.3%를 압도했다. 이에 이달 7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등 국정감사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체복무제 도입을 두고 의원들 간에 격한 찬반양론이 갈리기도 했다. 한편 진의 군 입대 이후 RM,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슈가도 각자 음반 작업, 개인 활동으로 멤버의 공석을 메울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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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 “진 입대 전 12월 내 결정"

문체부 장관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12월 내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는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의 주문에 “멤버 진의 입대가 12월에 정리된다. 그 전에 빠른 시간 내로 문체부 입장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2020년 병역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오는 2023년 초에는 입대를 해야 한다. 박 장관은 이날 국방은 신성한 의무이고 병역은 공정의 상징이라는 점을 다시금 상기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K문화 선봉장으로서 한국을 알리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끼친 점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박 장관은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대중예술인과 순수예술인 사이의 형평성 문제,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명이 군대에 갈 경우 완전체로서 공연 문제, 여론 분석과 20대 남성들의 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병역법에서 3주 기초군사훈련으로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예술요원은 병무청 지정 국제 예술경연 2위 이상, 국내 예술경연 1위, 5년 이상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만 가능하다. 운동선수의 경우에는 올림픽 동메달 이상,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상의 성적으로 체육요원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대중문화인은 병역 시행령에서 예술, 체육 분야 특기자로 포함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 지난해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한국 그룹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대중문화계에서 방탄소년단이 전무후무한 수상 실적을 쌓자 K팝의 세계적 흥행을 고려, 일각에서는 예술요원 자격 개선 요구의 목소리가 일기 시작했다. 이종석 국방부 장관이 지난 8월 31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문을 받을 만큼 이들의 병역특례는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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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OTT서 '슬의2' 독점 방영

중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비리비리(Bilibili)는 11일부터 한국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를 독점 방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슬의생2는 최근 광전총국(방송 규제 당국) 심의를 통과했으며 올해 중국에서 방영되는 8번째 한국 드라마다. 중국은 2016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 이후 한국 드라마의 방영을 중단했다가 올해 1월 '사임당 빛의 일기'를 시작으로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7편의 한국 드라마 방영을 허가했다. 중국 네티즌은 비리비리의 발표가 나자 "슬의생 시즌1도 서비스해달라", "너무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 드라마가 연달아 중국에서 방영을 재개하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중국 대중문화계 한 관계자는 "지난달 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비롯해 올해 1월 종영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까지 중국 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 드라마가 잇따라 방영중"이라며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슬의생2 이후에도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이태원 클라쓰' 등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한중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 간 콘텐트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현아 기자 2022.04.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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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속 K팝 음반시장 호황...빅4 소속사 밀리언셀러 배출

K팝 음반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 속 십수년 만에 호황을 맞고 있다. 2000년대 디지털 음원의 보급으로 장기 침체에 빠졌던 음반 시장이 다시 호황을 맞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중문화계가 타격을 입은 반면, 음반 시장은 십 수 년 만에 녹색불을 켰다.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정규 2집 ‘노이지’(NOEASY)가 지난달 말까지 가온차트 기준 122만8591만장이 팔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사상 처음으로 100만장 넘게 판매됐다. 이로써 하이브(방탄소년단·세븐틴), SM엔터테인먼트(엑소·백현·NCT 드림·NCT 127), YG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의 빅4 기획사 소속 아이돌의 음반이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최근 몇 년 사이 음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가온차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음반 판매량(1~400위 합산)은 무려 4300만장이나 됐다. 이는 지난해 4200만장의 판매량을 넘어선 물량이다. 연간 음반 판매량은 2014년 약 730만장, 2015년 830만장, 2016년 1080만장, 2017년 1690만장, 2018년 2280만장, 2019년 2450만장까지 성장했다. 음반 판매의 성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공연 등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지 못하자 음반 구매로 우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해외 수출도 이전보다 훨씬 늘었다.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음반 수출액은 1억7394만8000달러(약 2064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9%나 증가할 정도로 K팝 음반의 인기가 뜨겁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가장 많이 수입했고,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순이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 중 음반·음원의 비중은 4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p 증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음반·음원 매출 비중이 56.5%로 지난해보다 8.5%p 증가했다. 코로나19로 공연과 행사 수입이 급감하자 음반 판매 의존도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가요업계에서는 이 같은 추세로 시장이 가파르게 증가한다면 ‘연간 1억장’도 꿈꿔 볼 수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11월부터 시작될 ‘위드 코로나’가 음반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볼 일이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공연 일정이 하나둘 잡히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음반 구매로 쏠렸던 팬덤의 소비가 분산될 수 있다”면서 “국내 팬덤은 ‘인구의 벽’ 때문에 확장에 한계가 있지만 글로벌 K팝 시장은 무한한 확장이 가능해 연간 음반 판매량이 1억장까지는 장담하지 못해도 점진적 상승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음반 판매 관련 기록도 경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팬덤의 ‘화력’이 가장 잘 나타나는 역대 초동(발매 후 1주일간 음반 판매량) 1∼10위 기록 중 여자 가수는 모두 지난해와 올해 발표된 음반들이다. 톱10 중 가장 오래된 음반은 지난해 2월 나온 아이즈원의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이다. 기획사의 마케팅 수법도 음반 판매량에 일조했다. 보통 앨범 하나에 굿즈인 ‘포토카드’ 등이 포함된 구성이다. 팬들은 원하는 포토카드를 갖기 위해 수십, 수백장의 앨범을 구매한다. 팬들의 ‘앨범깡’(다수의 앨범 언박싱) 영상은 어느덧 하나의 팬 문화가 됐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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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엄정화 "제천음악영화제 짐페이스, 행복한 프러포즈"

만능엔터테이너의 정석, 짐페이스로 제격인 엄정화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에 엄정화가 선정된 가운데, 영화제와 함께한 데이즈드 8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와 음악 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준 대중문화계의 대표 아이콘 엄정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짐페이스 선정을 기념해 데이즈드는 그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화보로 담아냈다. 누구도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콘셉트도 자신만의 정체성으로 완벽 소화한 엄정화는 시대의 아이콘답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인터뷰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냥 영화제가 아니라 음악과 함께한다. 가수로, 또 배우로 살아온 내가 느끼기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런 제안은 행복한 프러포즈와도 같았다”며 짐페이스에 선정된 영광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를 집중 조명한다. 엄정화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특별 상영과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 엄정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기획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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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짐페이스' 선정

엄정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선택한 올해의 인물이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측은 올해의 인물 ‘JIMFFACE’(짐페이스)에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엄정화를 선정했다. 짐페이스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대표하는 영광의 얼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와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을 선보인 1인을 선정하여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는 짐페이스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었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그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짐페이스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엄정화는 영화 '해운대' '댄싱퀸' '몽타주' '미쓰 와이프' '오케이 마담'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노래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페스티벌’, ‘디스코’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까지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겸 가수로 국내 대중문화계에 독보적인 인물이다. 특히 1993년 데뷔부터 황금촬영상 신인연기상 수상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등 영화계와 음악계의 정상을 차지하며 대중문화계의 대표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엄정화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영화부터 예능, 가요까지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코믹 액션 영화 '오케이 마담'의 미영 캐릭터를 통해 사랑스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으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부캐 만옥으로 대중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3년 만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를 통해 희망과 현실에 대한 곡으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지난해 영화와 음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큰 힘을 실어준 그녀의 이번 짐페이스 선정은 의미가 남다르다.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를 위한 특별 영화 상영 및 GV, 토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거리 조성, 특별 시상 등 진행할 예정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와 음악 그리고 자연이 함께해 한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2021.07.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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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연말·새해 中시상식 휩쓸었다 '8관왕' 영예

엑소 레이가 새해에도 중국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레이는 11일(현지시간)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개최된 ‘2019 웨이보의 밤’(2019微博之夜)에 참석, ‘올해의 베스트 프로듀서’상과 ‘올해의 남신’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해, 압도적인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10회째를 맞이한 ‘2019 웨이보의 밤’은 중국 최대 SNS 웨이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웨이보를 뜨겁게 달군 스타를 초청해 시상하며, 레이는 2019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실력은 물론 비주얼, 인기, 화제성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이는 8일 베이징 캐딜락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9 바이트댄스 연도성전’(2019今日头条年度盛典)에서도 ‘올해의 만능 스타’상을 받았으며, 이날 히트곡 ‘NAMANANA’(나마나나)로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현장을 찾은 5000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상식은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을 서비스 중인 바이트댄스(ByteDance)와 뉴스 애플리케이션 진르터우탸오(今日头条)가 주최, 바이트댄스 플랫폼 내 빅데이터를 근거로 한 해 대중문화계에서 활약이 돋보인 우수한 인물 및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로써 레이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9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어워즈’ 3관왕, ‘2020 아이치이 함성의 밤’ 2관왕에 이어 ‘2019 웨이보의 밤’ 2관왕, ‘2019 바이트댄스 연도성전’ 수상까지 중국 연말 시상식에서 총 8관왕을 기록,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와 높은 위상을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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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국가대표 마음으로 대한민국 알릴 것"..방탄소년단, 최연소 문화훈장..이순재·유재석 등 정부포상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선 대중문화계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받을 사람이 받았다. 이견이 없는 포상 결과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다. 대중문화예술상 포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간의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했다.배우 신현준과 방송인 이지애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문화훈장 부문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를 오가며 K팝을 알리고, K팝이 음악의 한 장르가 될 수 있도록 놀라운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화관)을 받았다. 그룹이나 단체 소속 멤버 전원이 문화훈장을 받는 것도 처음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지난 9월 3일 출국해 'LOVE YOURSELF' 북미·유럽 투어까지 마친 방탄소년단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곧장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와 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가문의 영광이다. 올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와중에 훈장은 크나큰 영광이다.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널리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아직 이 상은 많이 과분한 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이순재(은관) 극단 학전 대표인 가수 겸 제작자 김민기(은관) 가수 故 조동진(은관) 배우 김영옥(보관) 지휘자 겸 작곡가 김정택(보관) 방송작가 김옥영(보관)도 문화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음악감독 윤상·가수 최진희·가수 강산에·그룹 레드벨벳 등 지난 4월 평양 공연을 다녀온 남측 예술단도 포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윤상은 대통령 표창, 가수 최진희·강산에는 국무총리 표창, 그룹 레드벨벳은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뛰어난 연기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준 배우들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문화훈장 은관을 받은 이순재를 비롯해 배우 김남주·손예진·이선균·故 김주혁이 국무총리 표창을, 배우 김태리가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품에 안았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선균은 "이 자리에 오기 전에 떨릴까봐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막상 이 상을 받으니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님, 평생 나의 감독님으로 모시고 싶은 김원석 감독님께 감사하다. 이 상은 저 혼자 받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의 아저씨' 팀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함께한 모든 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나의 아저씨'의 박동훈처럼 좋은 어른, 좋은 배우되겠다"고 말했다. 국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 방송인도 포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은 대통령표창, 김숙·전현무는 국무총리표창, 박나래는 문화체육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대통령표창을 받고 "너무 큰 상을 받아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제가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안다. 웃음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동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방송작가 김옥영, 지휘자 겸 작곡가 김정택, 모델 김동수, 가수 심수봉, 성우 이경자, 성우 강희선, 한국 분장 대표 강대영, 밴드 국카스텐, 뮤지컬 기술감독 김미경, 작사가 김이나, 성우 이선 등 총 36명(팀)이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정부 포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10.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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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유재석 손예진 등 '대중문화예술상'에 별들이 뜬다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배우 신현준·방송인 이지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포상 제도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장 8명(팀) 등 36명(팀)이 수상한다. 이날 시상식을 위해 대중문화계 별들이 뜬다. 지난 9월 3일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 투어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북미·유럽 투어를 마치고 약 2개월 만에 귀국하자마자 곧장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귀국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최연소 문화훈장(화관)을 받고,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그룹 레드벨벳, 밴드 국카스텐, 가수 최진희·강산에와 음악감독 겸 가수 윤상 등도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 정부포상을 받는다.배우들도 대거 참석한다. 배우 이순재·김영옥 등 문화훈장 포상자부터 배우 김남주·손예진·이선균 등이 참석한다. 김남주·손예진·이선균 등은 시상식 전 진행하는 레드카펫에서 어떤 스타일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또 고(故) 김주혁을 대신해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참석해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방송인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유재석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치자마자 곧장 시상식장으로 향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전현무는 tvN '프리한 19' 녹화를 끝내자마자 곧장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장으로 달려올 계획이다. 대세 방송인 김숙·박나래도 시상식에 참석해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 작사가 김이나, 성우 이선, 모델 김동수 등 대중문화 종사자들도 참석해 정부포상을 받는다.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JTBC에서 방송된다.김연지 기자 2018.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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